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는 아마도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일것입니다. 특히 그 중심에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인데요, 이 플랫폼은 미국 국채 기반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올린 수익형 디지털 달러 USDY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있다고 해요.
오늘의 글에서는 온도파이낸스의 구조와 수익률이 실제 미국채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유사한지, 그리고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온도파이낸스란?
온도파이낸스는 미국의 단기 국채(T-Bill)나 고금리 은행 예금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에서 USDY라는 토큰을 구매해 보유함으로써, 미국채 수익률에 해당하는 연 4% 이상의 수익을 온체인에서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USDY는 일반 스테이블코인(USDT, USDC 등)과 달리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천천히 오르는 수익형 설계입니다. 쉽게 말해, 은행에 예치한 돈이 이자를 받는 것처럼 USDY도 매일 복리로 상승하는 가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USDY의 실제 수익률: 4.29%
2025년 6월 기준, USDY는 연간 약 4.29%의 수익률(APY)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재무부의 6개월 단기국채 수익률(4.1% 내외)과 거의 유사하며, RWA 기반 자산으로는 상위권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USDY는 미국 단기 국채와 예치금 기반으로 설계되어 4% 이상의 연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런 구조는 은행 예금, MMF, 국채 ETF를 찾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 단기 고수익 투자 방법을 더 알고 싶다면, 관련 금융 상품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USDY vs 미국 국채 – 실제 수익률 비교
USDY가 연간 4.2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닙니다. 실제 미국 국채의 이자율과 거의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2분기 기준, 미국 6개월물 국채 수익률은 연 4.1% 내외입니다. USDY는 이보다 약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적인 운용 전략과 블록체인 기반 구조 덕분입니다.
또한 USDY는 탈중앙화 환경에서도 스테이킹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보유만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전통 금융 대비 사용자 경험도 단순화되어 있습니다.
리플(XRP) 생태계와의 통합: 신뢰도 상승
온도파이낸스는 2025년 2월, 리플의 XRP Ledger에 OUSG(온도 미국채 토큰)를 출시하며 기관 대상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로써 XRP 생태계 안에서도 USDY 기반의 미국채 상품을 실시간 발행·상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디지털 채권으로서 USDY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정말 엄청난일이죠
이러한 움직임은 온도파이낸스가 단순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금융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투자 전 유의사항
- USDY는 미국 내 거주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SEC 규정에 따른 투자자 보호 차원이며, 해외 KYC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달러와 1:1 고정이 아닌 구조이기 때문에, 시장 급변 시 디페깅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이므로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등 기술적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
결론: 수익 + 안전성, 둘 다 잡은 디지털 자산
제테크가 필수인 현대시대에서 온도파이낸스의 USDY는 지금의 디파이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4.29%의 연 수익률은 단기 채권 투자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온체인 기반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디파이 시장이 이제는 투기보다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 기반 투자로 진화하고 있다는 흐름 속에서, USDY는 그 방향을 잘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비트코인처럼 폭등하는 자산은 아니지만, USDY는 안정적인 디지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